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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임혁이 부친 때문에 3살 때부터 생모가 아닌 서모(아버지의 첩)의 손에 자랐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임혁은 "아버지가 소위 말해 신학문을 많이 접하고, 개화된 분이고 하니까 아버지의 눈에 친어머니가 안 찬 거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아버지 눈에 맞는 여성들을 찾게 되고. 어떤 여인들이 아버지 옆에 있는데 아버지가 그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출장도 다니고, 일을 하다 보니까 못 미더웠던 거지. 젊은 여인들을 혼자 놔두기에는. 그러니까 나를 낳아준 친어머니한테 나를 떼서 '아이나 키우면서 소일거리를 해라' 이렇게 나를 서모에게 보낸 거지. 그래야 아버지가 안심됐는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죄 없는 나를 데려다가 서모 밑에 둔 거야"라고 고백한 임혁.
그는 "그래서 참... 세상에 엄마 젖 떨어지기도 전에 생이별해서 서슬 퍼런 서모 밑에서 자라다 보니까 '세상을 이렇게 힘들게 살 것 같으면 왜 태어났나?' 하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다. 그러다가 울기도 많이 울었고"라며 터져 나온 눈물을 훔쳤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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