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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데뷔 41년 차 배우 임혁이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임혁은 제작진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초대했다.
마당에서 텃밭을 일구던 임혁은 "이사 온 지는 정월, 1월에 왔다. 그런데 아직 준비도 안 되어 있고, 집을 짓다 보니까 할 일이 참 많네. 집 짓고, 이사하고 한 6개월에서 1년 걸린다고 그러더라고. 정리하는데"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그런 임혁에게 "그동안 연기하면서 사생활 오픈을 거의 처음, 이게 제대로 이사 온 거 다 공개를 하는데, 고민이 많았냐?"고 물었다.
이에 임혁은 "조금 쑥스럽지. 보여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고, 남한테 보여준다는 것이 좀 그렇기도 해서", 아내는 "그냥 사는 거를 보여드리는데 내세울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고 그런데 오셔서 부끄럽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임혁은 이어 아내가 수확한 작물들로 저녁을 차리는 동안 제작진에게 집안 구석구석을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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