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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한수 감독도 레나도의 경기력에 대해 준수한 평을 내리는 한편,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지난 22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5-1로 승, 2연승을 질주한 터.
삼성은 이날 선발 등판한 레나도가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1자책), 승리투수가 됐다. 김한수 감독은 한화와의 홈 3연전 돌입에 앞서 “5이닝 1실점이었으니 위기상황을 잘 막아줬다고 할 수 있다. 레나도는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한수 감독은 이어 “다만, 투구수가 많아져 6이닝을 채우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투수다. 점차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레나도는 5이닝 동안 공을 103개나 던졌다. 산술적으로 이닝당 20개 이상의 공을 던진 셈이다.
시범경기서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공백기를 가졌던 레나도는 올 시즌 6경기서 2승 평균 자책점 4.88을 남겼다. 아직 퀄리티스타트는 작성하지 못했으며, 최다이닝은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5⅓이닝이었다.
“레나도는 일찍 교체된 적은 있지만, 아직 패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운을 뗀 김한수 감독은 “외국인투수라면 본인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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