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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성동일이 아들 성준의 경영 실력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성동일-성준 부자가 라스베이거스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성동일-성준 부자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등학교서 가상 경영 수업을 참관했고, 성동일은 "게임으로 경영을 배우는 거냐. 애들이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성준은 음식점 경영에 도전했고, 준이와 짝이 된 한 친구는 "이 게임은 식당을 관리하는 거다. 재료가 떨어지진 않았는지, 부엌은 깨끗한지 확인해야 한다. 식사 구역도 괜찮은지 관리한다. 또 어떤 광고가 사업에 이득이 되느니 선택할 수도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성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식당을 운영했고, 성동일은 성준이 수익을 창출해내자 기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성동일에 "나중에 준이에게 투자를 할 거냐"라고 물었고, 성동일은 준이에 "얼마면 되냐. 여기에는 얼마 가지고 했냐"라고 물었다.
특히 성준은 "처음부터 빚졌다"라고 답했고, 성동일은 "대출을 많이 했냐. 대출 많이 하면 망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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