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허벅지 이상무…DH 출장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의 컨디션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에도 정상 출격한다.

러프는 지난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 교체되기 전까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는 등 제몫을 한 바 있다.

다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진 못했다. 러프는 5회말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어낸 후 주루플레이 과정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7회말 2사 2루서 김정혁과 교체됐다.

김한수 감독은 24일 한화전에 앞서 러프의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괜찮다. 오늘도 지명타자로 출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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