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타선이 식어버린 한화가 타순을 개편,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하주석이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지난 23일 맞대결서 6안타 5볼넷 3득점에 그쳐 3-5로 패한 바 있다.
설욕을 노리는 한화의 중심타선은 종전 김태균-로사리오-이성열에서 하주석-로사리오-김태균으로 바뀌었다. 중심타자 역할을 맡았던 이성열은 6번에 배치됐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장민석(우익수)-하주석(유격수)-로사리오(1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최재훈(포수)-김태연(3루수)-양성우(중견수)다. 이태양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러프(지명타자)-이승엽(1루수)-조동찬(2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러프의 컨디션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이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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