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조던 스피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드 TP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부 위클리(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부터 사흘 연속 선두다. 스피스는 26일 최종 라운드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스피스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한 타를 줄였다. 이후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높였지만 13~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그대로 1언더파가 유지됐다. 그러나 15~16번 홀 연속 버디와 18번 홀 버디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안병훈(CJ대한통운)이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최경주(SK텔레콤)와 강성훈은 각각 3오버파, 2오버파로 부진, 최종 라운드 출전자 제한(MDF)에 걸려 4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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