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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9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4-0으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9연승을 거뒀다. 50승2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콜로라도는 4연패에 빠졌다. 47승30패가 됐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의 연승을 이어갔다. 타선에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로던 포사이드, 야시엘 푸이그가 연이어 볼넷을 골라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선제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LA 다저스는 3회말에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중월 솔로포를 쳤다. 저스틴 터너의 볼넷과 야스마니 그랜달의 우중간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달아났다. 계속해서 에르난데스와 푸이그가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다. 커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으로 시즌 11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2.47.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그랜달이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타일러 쳇우드는 3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8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D.J. 르메휴가 2안타로 분전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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