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경수가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경수(kt 위즈)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경수는 5-6으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채병용의 3구째 134km 투심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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