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대구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9승5무2패(승점32)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전북은 김신욱, 에두, 이재성, 김보경, 신형민, 최철순, 김민재, 이재성, 임종은, 김진수, 홍정남이 출전했다.
대구는 레오, 정승원, 홍승현, 김선민, 세징야, 류재문, 정우재, 김진혁, 김우석, 김동진, 조현우가 나왔다.
먼저 대구가 전반 5분 김우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북은 전반 26분 에두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도 공방전은 이어졌다. 대구가 후반 4분 신창무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33분 김민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더 이상 득점없이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