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여자 프로골퍼 김자영(AB&I)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김자영은 지난달 21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7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 두 번 우승한 선수가 됐고, 첫 우승에 성공한 지난 201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27일 경기에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SK는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27일 두산-SK전에서 시구하는 김자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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