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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홈커밍’의 존 왓츠 감독이 속편의 세계관을 언급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홈커밍’ 프로모션을 펼치며 “우리가 새로운 이야기를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커다란 우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더 밀접하게 연결될 것이라는 사실을 뜻한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속편에 출연하지 않는다. 미국 현지에서는 아이언맨의 대체 히어로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위도우,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예상했다.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도 속편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벌처가 미래에 다른 빌런들과 힘을 합쳐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한다.
한편 존 왓츠 감독과 톰 홀랜드는 7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오전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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