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
NC 다이노스의 선택은 마산고 우완투수 김시훈이었다. NC는 2018 KBO 1차지명에서 김시훈을 택했다.
186cm, 95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김시훈은 최고구속 145km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투수.
NC는 "상황에 맞는 완급조절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며 차분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제구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위기관리 능력이 눈에 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김시훈은 연고지역 최고 유망주로 스피드뿐만 아니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우리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선발투수감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시훈 역시 NC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시훈은 "창단되고 나서부터 가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좋게 봐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프로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보였다.
[김시훈.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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