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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우진(여진구)이 김준혁(김강우)과 한정연(공승연)을 만났다.
26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이하 '써클') 11회가 방송됐다.
우진은 정연에게 "한정연으로 살아. 너의 선택대로. 나한테도 이제 넌 별이가 아니라 한정연이야. 이걸 보는 즉시 피해 있어야 해. 만에 하나 나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너를 지켜"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남겼다.
박동건 일당에게 붙잡혔다 도망치던 우진은 이선배(신주환)가 몰던 자동차에 치여 피를 흘렸고, 우진을 끝까지 살려두고자 했던 박동건은 경악했다.
정연은 우진이 남긴 목걸이를 손에 쥐고 흐느꼈고 우진은 "기다려. 네가 어디있든 내가 너를 찾아갈게"라고 말했다.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우진은 폐쇄된 방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비상구로 탈출하던 중 우진은 정연과 김준혁(김강우)를 맞닥뜨렸다.
준혁은 "우진이 맞아? 정말 김우진이야?"라고 물었다. 우진은 "여기가 어디야"라며 준혁을 보고는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눈 앞의 현실을 믿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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