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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절친 김유주의 노출에 당황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에서는 배우 김정현-김유주 부부의 365시간 졸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현 아내 김유주는 제작진에 "록 페스티벌에 갈 거다"라고 전했고, 친구의 도움으로 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이어 김유주는 과감한 어깨 노출에 초커를 착용해 반전 모습을 자랑했고, "친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밴드가 공연을 하는데 웬만하면 가서 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동안 아이가 어려서 가기 좀 그랬는데 이제는 가도 되지 않을까"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유주는 국카스텐 대기실을 찾아가 보컬 하현우와의 친분을 밝혔고, 하현우에 "나 졸혼했다. 나의 자유와 꿈을 위해서"라고 고백했다.
이에 하현우는 "그런데 옷이 너무 야하 게 입은 거 아니냐. 무슨 일 생겼냐"라고 물었고, 김유주는 "이상하냐"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하현우는 "음악 하는 사람인 줄 알겠다"라고 덧붙였고, 김유주는 "코러스라도 하고 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현우는 "신나면 무대 위로 올라와라. 졸혼을 축하하면서"라고 말했고, 김유주는 "오늘은 집 걱정 안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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