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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다저스 야스마니 그랜달이 9회초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덕분에 류현진도 패전투수를 면했다.
그랜달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랜달은 다저스가 1-2로 뒤진 9회초 2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캠 베드로시안. 그랜달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베드로시안의 6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덕분에 류현진은 패전투수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야스마니 그랜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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