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LG 계투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신정락이 2군으로 내려간다.
LG 트윈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앞서 신정락과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신정락은 지난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류제국에 이어 구원 등판했으나 6-6 동점을 내주는 아쉬운 투구를 했다. 시즌 초반 마무리투수 역할도 했었던 신정락은 어느덧 평균자책점 5.85까지 치솟았다. 1승 3패 8세이브 8홀드를 기록 중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신정락이 구위가 나빠진 게 아닌데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우완투수 김대현과 좌완투수 최성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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