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정의윤이 전날(28일) 4타수 4안타 활약에 힘입어 4번에 배치됐다.
SK 와이번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노수광(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전날 6번 타순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의윤이 2계단 오른 4번으로 이동했다. 정의윤은 28일 경기서 2루타 2방을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결승타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리드오프는 나주환에서 노수광으로 바뀌었고,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다.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 가능하다.
이에 두산은 정진호(우익수)-류지혁(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닉 에반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 순으로 맞선다.
김 감독은 29일 경기에 앞서 “에반스와 오재일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고민이다. 민병헌의 리드오프 공백을 메워야 할 박건우, 최주환이 중심 타선에 배치될 수밖에 없다”라고 라인업 구성을 설명했다.
[정의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