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모델 박둘선이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화보에서 박둘선은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로 독보적인 모델 아우라를 발산했다. 에스닉 무드의 의상 등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인터뷰에서 박둘선은 완벽한 몸매 유지 비결로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항공사 승무원을 꿈꿨다며 박둘선은 "키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결과를 맛봤으며,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미련 없이 꿈을 접었다"고 했다.
모델 활동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것을 두고 "당시엔 톱모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컸다. 지금은 많이 내려놨고 모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커트 머리를 한 후부터 스스로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모델 서열과 관련해 "장윤주와 송경아가 선배"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는 더 어리지만 모델 기수 연차로 따지면 1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특히 장윤주의 워킹이 "내가 본 모델들 중 최고"라며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정말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송경아에 대해선 "성격은 모델계 톱"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강조했다. 남자 중엔 주저 없이 강동원을 꼽고 "지금은 배우지만 모델 활동 당시에도 톱이었으며 성품까지 멋있는 남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과거 박연수(당시 박잎선)와의 친자매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한 기자가 박연수와 진짜 자매인 줄 알고 잘못된 기사를 올렸다"라면서 "안면도 없다가 그 일로 연락까지 하게 됐다"는 해프닝을 공개했다.
[사진 = bnt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