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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가 장모 앞에서 간 큰 모습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는 이만기에게 "민준 어멈 날씬해져 삣대?"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기는 "머가 예쁘노? 어무이 말도 안 되게. 배 티나오고"라고 겁도 없이 아내를 디스했다.
그러자 장모는 "배도 없고!"라고 발끈했지만, 이만기는 "그 배가 없다 하면 어떤 배가 있는 건데?"라고 반문했다.
이어 "어무니 딸은 딸인갑다. 밖에 나가봐라. 50대들도 보면 얼마나 가꾼 사람들은 예쁜데"라고 대놓고 다른 여자들이랑 비교를 시작한 이만기.
이에 장모는 "내가 봐도 잘 뺐다 싶어. 살 엄청 빠졌드만"이라고 두둔했지만, 이만기는 끝까지 "아이고 곧 할매된다"고 간 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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