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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인기 미드 ‘X파일’의 질리언 앤더슨이 남성 위주의 드라마 제작 관행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207개의 에피소드 중 2개만 여성이 연출했다. 나는 그 수치가 좀 달라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썼다.
새 시즌에 합류하는 새로운 작가들도 모두 남자로 채워졌다. 게이브 로터, 벤자민 반 앨렌, 브래드 폴머 작가는 ‘X파일’ 시즌 11에 첫 선을 보인다. 시즌 11은 내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질리언 앤더슨은 과거에 데이빗 듀코브니에 비해 출연료를 절반 밖에 받지 못한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X파일’은 미 연방수사국(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가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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