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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이미 폭스가 마블 히어로 무비 ‘블레이드’로 변신했다.
세계적 팬 아티스트 보스 로직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블레이드’로 변신한 제이미 폭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스 로직은 히어로 무비에 캐스팅 관련 소식이나 자신이 원하는 배우의 이미지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리즈 3편까지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다. 코믹북 히어로 무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작품이다.
마블 CEO 케빈 파이기는 최근 블레이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마블은 2013년 블레이드, 고스트 라이더, 데어데블, 퍼니셔의 판권을 돌려 받았다. 마블은 넷플릭스에서 ‘데어데블’ TV시리즈를 론칭했고, 조만간 ‘퍼니셔’ 스핀오프를 선보인다. 지난 가을엔 ABC TV의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고스트 라이더가 나왔다.
대표적인 청불 캐릭터 블레이드가 남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제작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 3부작은 모두 청소년관람불가였다.
마블이 ‘블레이드’를 제작하면 마블 최초의 19금 히어로 무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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