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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걸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7월 9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을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된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 (Happiness)’을 시작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Rooki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Rookie’로 국내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9관왕,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8일 발표된 가온차트 상반기(1월 1일~6월 17일) 디지털 차트 누적 순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30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멤버 아이린의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관심을 높였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는 7월 10일 음반 발매된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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