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30일부터 '하반기 시즌권'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하반기 시즌권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시즌권 가입 회원에게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이승엽 버블헤드를 증정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이승엽 버블헤드는 기존 연간 시즌권회원은 물론, 이번 하반기 시즌권회원에게도 증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시즌권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의 인기 좌석 위주로 구성됐다. 중앙, 3루테이블석과 3루 지정석, 그리고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응원석인 블루존이 대상이다.

이용 경기수는 27경기로, 7월 15일 라팍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이후 모든 홈 경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하반기 시즌권 가입 회원은 이승엽 버블헤드와 함께 투썸플레이스 빙수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삼성은 "시즌권 회원의 혜택은 이 외에도 다양하다. 할인된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고, 전용 게이트를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며 "구매 좌석에 본인의 이름으로 좌석명을 새겨 특별한 나만의 좌석을 만들 수 있음은 물론, 하반기에 준비중인 구단 이벤트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라팍을 찾는 팬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장점을 전했다.

가입은전화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메일로 신청할 팬은 이메일 본문에 구입할 좌석, 좌석수,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삼성은 "하반기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많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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