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김종국 기자]서울의 수비수 김원균이 전북전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김원균은 30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2일 전북을 상대로 치르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원균은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전북이라는 팀을 상대로 그동안 준비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균은 전북 공격진에 대해 "전북 공격수들이 대체적으로 스크린플레이가 좋다"며 "나 혼자가 아닌 서로 협력해서 막아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원균은 지난 2015년 열린 전북전을 통해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김원균은 "데뷔전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다"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김원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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