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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 작가 유나얼로 대중을 만난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오는 7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유나얼 작가의 개인전 '유나얼.ZIP: for thy pleasure 展'을 개최한다.
유나얼의 열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신약성경 요한 계시록 4장 11절(킹제임스 성경. KJV)의 문구를 착용한 '포 다이 플레져'(for thy pleasure)를 주제로,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작가의 신념이 반영된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유나얼(b.1978)은 파라다이스그룹에서 후원하는 계원예대에서 매체예술을 전공하며 파라다이스와 꾸준한 연을 맺고 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뿐 아니라 지금까지 9회의 개인전과 7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유나얼 개인전에서는 작가 활동 초기부터 계속 이어온 이미지와 텍스트가 조합된 드로잉 및 콜라주 작품, 설치, 텍스트 드로잉, 실크스크린 신작 등 성경을 근간으로 진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음악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 등 총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얼은 "나의 창작활동은 성경이 영감의 원천이 되고, 그 말씀 안에 진리에 관한 이야기를 메시지로 담고 있다"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치유와 위안을 주고, 사람과 창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유나얼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펼치는 작가로, 파라다이스 ZIP을 방문하는 관람객들 모두 작품이 품고 있는 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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