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박동원이 시즌 3호포를 터트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동원은 4-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정대현의 4구째 118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으로 kt에 5-0으로 달아났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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