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6-5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강민은 삼성 최충연의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월 21일 두산전 이후 두 달여만의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7-5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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