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가 지긋지긋한 사직 NC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9-0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최근 4연승과 함께 사직 NC전 14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5승 1무 39패. 반면 NC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가 좌절됐다. 시즌 47승 1무 28패.
롯데는 1회말 전준우의 솔로홈런으로 가볍게 포문을 열었다. 5회에는 1사 후 황진수의 중전안타 및 도루에 이어 문규현의 적시타가 터졌다. 계속해서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김문호는 우월 투런포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7회말 전준우의 적시타와 이대호의 중월 3점홈런을 묶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챙겼다. 이어 장시환-배장호가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홈런을 터트린 전준우, 이대호, 김문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NC 선발투수 장현식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브룩스 레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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