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이 2라운드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강성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 7139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가 됐다.
강성훈은 1라운드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서 순위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했다. 지난 4월 셸 휴스턴 준우승 이후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할 수 있다. 1번홀, 10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5번홀과 1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데이비드 린머스(스웨덴)가 10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제프 오길비(호주)가 8언더파 132타로 2위, 다니엘 서머헤이즈(미국)가 6언더파 134타로 3위다. 마이클 김, 대니 리가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안병훈(CJ그룹)은 4오버파 144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노승열(나이키골프), 최경주(SK텔레콤), 김시우(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김민휘는 기권했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