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 6588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대니얼 강(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라운드서 17개홀까지 1타를 줄인 뒤 악천후로 나머지 1개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고 1라운드를 2언더파 69타로 마쳤다.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서 상승세를 탔다.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5번홀, 7~8번홀, 13~14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김세영은 지난 5월 로레나오초아 우승 포함 개인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우승은 아직 없다.
이미향(KB금융그룹), 최운정(볼빅), 양희영(PNS)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다. 유소연(메디힐)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 전인지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7위, 박성현(KEB하나은행), 신지애(스리본드)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5위, 신지은(한화), 이미림(NH투자증권)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6위, 지은희(볼빅), 이정은(교촌 F&B), 허미정(대방건설)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62위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