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가 격투 꿈나무들을 위한 ‘꿈의 무대’ 제1회 WFSO 유소년·아마추어리그를 개최했다.
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제1회 WFSO 유소년·아마추어리그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200여명의 격투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종합격투기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이번 대회는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가 WFSO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해 개최하는 첫 번째 대회다. WFSO의 유소년, 아마추어리그에는 유치부부터 중고등부, 일반부 아마추어 선수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로드 FC 정문홍 대표는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어린 격투 꿈나무들이 WFSO의 유소년, 아마추어리그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WFSO의 이번 대회는 종합격투기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최강 파이터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달리 시간을 앞당겨 1부 오후 1시, 2부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또한 XIAOMI ROAD FC 040에서는 마이티 모와 강동국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무제한급 초대챔피언인 마이티 모가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후쿠다 리키와 김훈의 미들급 슈퍼 파이트도 예정돼있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