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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알렉스 우드의 호투와 오스틴 반스의 멀티홈런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를 여유 있게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4점을 뽑으며 여유 있게 출발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반스의 좌월 그랜드슬램이 터진 것이다. 반스는 6회초에도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고 이날 경기에서만 7타점을 쓸어 담았다.
우드의 호투도 빛났다. 우드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아직까지 패전이 없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83으로 낮췄다.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알렉스 우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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