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부진에 빠진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2연승을 노린다.
SK는 이날 로맥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체 외국선수로 합류한 직후 장타력을 뽐냈던 로맥은 6월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던 터. 최근 10경기 타율은 .056(36타수 2안타)에 불과하며, 5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고 있다. SK는 로맥을 대신해 박정권을 1루수(6번타자)로 기용했다.
SK의 이날 타순은 노수광(중견수)-정진기(우익수)-최정(3루수)-한동민(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나주환(유격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윤희상이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2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나원탁(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우규민이 선발 등판한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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