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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주먹쥐고 뱃고동' 고정 멤버를 노리는 활약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정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어울렸다.
김세정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일을 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후 배 조업을 하고 온 뒤 경수진이 "그래도 힘들었겠다"고 걱정하자 "전혀요. 약간 마음에 든다"며 만족해 했다. 이에 김세정은 다음 여수 편에도 합류하기로 했다.
제기 차기 대결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위권 실력이었지만 열심히 연습했고, 두개를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이후 김세정은 수육과 함께 젓갈 3종 세트를 시식했다. 배추에 수육과 밴댕이 젓갈을 한입에 싸먹은 김세정은 감격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그걸 내가 먹었다니. 뼈가 살아있다. 씹는 식감이 다르더라. 그리고 보쌈을 고급 음식처럼 만드는 음식이었다. 먹어보지 않는 이상 표현이 안된다"며 감탄했다.
일과를 마치고 잠이 들기 전에도 김세정의 털털한 매력은 계속 됐다. 숙소에 꼽등이가 들어오자 "저게 뭐야? 곱등이야"라며 가까이 다가가 벌레를 관찰하는가 하면 이후 비명을 지르면서도 꼽등이를 밟았다. 벌레를 잡은 뒤 태연하게 클렌징을 계속해 놀라움을 줬다.
새벽에는 병어 조업에 나섰다. 김세정은 안경을 쓰고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종민과 함께 병어를 잡으며 예능 강좌를 듣는 적극적인 모습이 빛났다. 이후 경수진과 손뼉 밀치기 게임을 할 때도 김세정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빛을 발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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