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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가수 길(39·본명 길성준)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길이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은 길이 지난달 28일 밤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차를 세워두고 있다가 음주단속을 받았다며 "경찰에 적발될 당시 길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던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TV조선은 길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길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과거 리쌍컴퍼니 관계자에게 연락했으나 "지금은 같이 일을 하고 있지 않다"며 "길이 현재 담당 매니저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길은 지난 2014년 4월에 음주운전을 저질러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당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2년 뒤인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로 방송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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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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