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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울 니게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울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9년이 연장된 2026년까지다.
2007년 16세의 나이로 아틀레티코 유스팀에 입단한 사울은 팀의 라이징 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를 뛰며 4골을 터트렸다.
또한 최근 열린 UEFA U-21 챔피언십에서도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9년 초장기 계약을 결정했다.
사울은 “매우 기쁘다. 아틀레티코는 가족과 같다. 이곳보다 좋은 곳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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