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이 퀵큰 론스 내셔널 셋째 날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강성훈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 TPC 포토맥(파70, 71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커티스 럭, 제프 오길비(이상 호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 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4위 자리를 지켰다. 단독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는 3타 차.
강성훈은 1번 홀에서 출발해 3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5~6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지만 9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15, 17번 홀 보기로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편 안병훈(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18위로 도약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45계단 끌어올렸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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