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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휴대전화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 분은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대박이는 아버지 이동국의 휴대전화를 발견, 단축번호 1번을 길게 눌렀다. 1번에는 이동국 아내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다. 전화를 건 대박은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동국의 아내는 “아빠가 좋아요 엄마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대박은 “아빠 엄마가 좋아”라고 답했다. 이에 다시 “누가 조금 더 좋아요?”라고 묻자 대박은 “엄마”라고 답했다.
이후 대박은 단축번호 2번을 눌렀다. 단축번호 2번은 대박의 할아버지와 연결되는 번호. 대박은 할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 귀여운 손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미소 짓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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