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일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한동민은 상대 선발 앤서니 레나도의 133km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월 22일 NC전 이후 9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3호 홈런이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한동민.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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