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시즌 15번째 홈런을 때렸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6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구자욱은 SK 선발 박종훈의 119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를 3-6으로 추격하고 있다.
[삼성 구자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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