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양동현이 결승골을 터트린 포항 스틸러스가 상주 상무를 제압했다.
포항은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포항은 전반 12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스트라이커 양동현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2호골을 터트린 양동현은 자일(전남)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후 상주의 공세를 잘 막아낸 포항은 1골 차로 승리를 가져갔다.
전남과 제주의 경기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가 전반 21분 마그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남이 후반 9분 한찬희의 동점골과 후반 13분 이지남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제주는 후반 14분 마그노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제주는 승점 29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전남(승점22)은 8위에 머물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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