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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박열'이 소리없이 강한 단독 1위 체제를 보였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박열'은 31만 2,871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박열'은 지난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118만 13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박열'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내어주면서 2위에 그쳤다. '리얼'이 개봉 당일 2위에 올랐으나 혹평이 이어지면서 3위로 하락,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주말을 기점으로 2위를 다시 지켰다.
한편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제훈, 최희서가 출연했다. 1920년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청년 박열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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