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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은퇴를 언급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과 인터뷰에서 “이것은 순환적인 것이다. 첫 번째 어벤저스 (Avengers)가 나왔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결코 그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모두들 그만둬.’ 그러나 그것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처럼 항상 사람들과 기회에 관한 것이다. 모두 잘 들어맞는 장갑 같다. 나는 한번 더 그것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공을 떨어 뜨려서 지난 6~7편 동안 해온 일을 날려 버리고 싶지 않다. 부끄러워지기 전에 마블을 떠나려한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번 더 그것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어벤져스4' 출연을 언급한 것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4’에서 몇몇 중요 캐릭터가 죽는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이다.
그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멘토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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