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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 한국계 배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초반부에 메가트론과 협상을 담당하는 변호사 중 동양계 배우는 바로 한국계 배우 임샘이다.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묘한 매력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계 배우 임샘 외에 ‘의리 출연’도 돋보인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트랜스포머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스탠리 투치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세시대 아서 왕을 도와 전쟁의 승리를 돕는 술주정뱅이 '멀린' 역을 맡아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캐릭터인 '에이전트 시몬스' 역의 존 터투로는 안소니 홉킨스가 맡은 애드먼드 버튼 경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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