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이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강성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 7139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4월 셸 휴스턴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노렸으나 5위에 만족했다. 전반 7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5번홀 보기, 17번홀 더블보기로 우승에서 멀어졌다.
카일 스탠리(미국)가 찰스 하웰 3세(미국)와의 연장 승부서 웃으며 개인통산 2승째를 따냈다. 두 사람은 7언더파 273타로 4라운드를 마쳤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스탠리가 파, 하웰이 보기를 기록했다.
안병훈(CJ그룹)이 1오버파 281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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