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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LPGA 생애 첫 승을 메이저대회서 따냈다.
다니엘 강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 6588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 강은 2012년 LPGA에 정식으로 데뷔한 뒤 5년만에 첫 승을 거뒀다. 그동안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우승상금 52만5000달러(약 6억원)를 거머쥐었다.
다니엘 강은 3라운드까지 10타를 줄여 최운정(볼박)과 공동선두였다. 4라운드 초반에는 고전했다. 전반 2번홀과 3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10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1~1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2언더파 272타로 2위, 최운정이 10언더파 274타로 3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최운정은 마지막 날에 버디 2개, 보기 2개로 주춤했다. 개인통산 2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미향(KB금융그룹), 양희영(PNS창호), 김세영(미래에셋)이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 신지애(스리본드)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1위, 박성현(KEB하나은행), 유소연(메디힐)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4위, 신지은(한화)이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9위, 허미정(대방건설)이 이븐파 284타로 공동 36위, 이미림(NH투자증권), 전인지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54위, 이정은(교촌 F&B)이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7위, 지은희(볼빅)가 8오버파 292타로 공동 68위를 차지했다.
[다니엘 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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