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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
'박열'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개봉 2주차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개봉 첫 주 무대인사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민진웅, 김준한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무대인사 중 100만 돌파라는 감격스러운 소식을 접한 '박열'의 주역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지난 30일 진행된 네이버 V앱을 통해 내건 무대인사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제훈은 좌석 추첨을 통해 관객 한 명을 포옹해주었고, 이준익 감독은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이례적인 팬 서비스를 펼쳐 보였다.
최희서는 극 중 후미코가 박열에게 했던 대사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성 관객에게 그대로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김인우는 노래를 즉석에서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열단 무대인사의 사회자를 자처했던 민진웅은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로 관객들을 모두 아우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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