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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블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는 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이효리 COMEBACK LIVE <효리네 스튜디오 HYORI's STUDIO>'에서 '블랙' 곡을 소개하며 "블랙 하면 여러가지 안 좋은 이미지가 있고 누명을 쓰고 있는 색"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사실은 모든 색을 다 합치면 블랙이 된다. 모든걸 다 포용할 수 있고 담아낼 수 있는 색깔"이라며 "사실은 알록달록하게 화려하게 치장을 한 저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지만 그런 것들이 없는 본연의 저의 모습이 블랙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핑클 때는 레드였다. 레드 역할도 했었다"며 "활동 하면서 여러가지 색깔들로 여러분들에게 어필 했지만 이제는 그냥 모든 색을 걷어내고 본연의 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만든 곡이 '블랙'이었다. 그래서 이번 타이틀로 '블랙'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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