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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심은하와 빅뱅 탑이 과다 복용한 약물이 동일한 약물로 밝혀졌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사건이 언급됐다.
이날 정당인 이준석은 "배우 심은하의 약물 과다 복용이 단독 기사로 떴을 때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하는데 그 약은 탑이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었던 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는 "심은하 배우자 지상욱 의원은 '아내 심은하가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가 최근 발견됐다'라고 전했다"라며 "심은하는 입원 이틀 만에 퇴원했다. 이후 그는 '심은하가 30년 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었다. 치료 약을 복용하다 약효가 듣지 않아 임의대로 용량을 초과 복용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이상민에 "이상민 씨도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를 고백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지금은 약을 복용해서 많이 나아졌다. 담당 의사의 처방을 지키지 않아 많이 혼났다. 정말 치료하기 쉽지 않은 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팬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하거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숨을 참고 해드린다. 그분들이 자리를 뜨면 그때 숨을 쉰다"라며 "또 날 만나면 채무 상황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일일이 설명해드리기 그래서 '다 갚아간다'라고 답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 '이상민, 빚 다 갚아간다'라는 식으로 기사가 뜬다. 그러면 채권자들이 그 기사를 보고 '나 말고 다른 사람 빚은 다 갚았어?'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계속한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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